긴 스크린샷을 여러 장으로 나누는 법
세로 9000px짜리 이미지는 화면에선 괜찮지만 종이에선 쓸모가 없습니다. 쪽 크기로 자르는 게 스크롤 캡처의 목적입니다.

균등 — 늘 같은 높이
가장 단순한 규칙. 조각 높이를 정하면 그 간격으로 자릅니다. 존중해야 할 구조가 없는 내용에 쓰세요. 긴 차트, 사진, 행 높이가 일정한 표 같은 것들입니다.
조각 높이는 규격 설정에서 나오지만, 슬라이더를 끄는 대신 숫자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긴 캡처에서는 슬라이더 1px이 이미지 수십 px이라, 조금만 밀고 싶을 때는 숫자칸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동 — 비어 있는 자리에서
자동 분할은 이미지를 훑어 비어 있는 행을 찾고, 정해진 높이보다 그쪽을 우선합니다. 페이지가 알려 주는 제목·문단 경계와, 본문 폭에서 색이 고른 행을 함께 봅니다.
대부분의 도구가 놓치는 경우도 처리합니다. 문서 뷰어를 캡처하면 쪽과 쪽 사이에 회색 띠가 있는데, 거기가 정답인 자리입니다. 그 띠를 반씩 나눠 갖지 않고 통째로 걷어내기 때문에 어느 조각도 회색 띠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자동이 못 하는 건 의미 파악입니다. 제목이 아래 문단과 한 덩어리라는 것, 표는 아예 나누면 안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대부분 맞히고 두세 군데 틀린다고 보면 됩니다.
수동 — 손으로 마무리
수동은 균등이나 자동이 만든 결과를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빈 화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초안을 고치는 것입니다.
- 미리보기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분할선이 놓입니다.
- 선을 끌면 옮겨집니다. 근처의 빈 행과 구조 경계에 달라붙습니다.
- 선의 ×를 누르면 지워집니다.
- Ctrl+Z 되돌리기, Ctrl+Shift+Z 다시 실행 — 분할선과 편집한 도형 둘 다 적용됩니다.
내보내기
선이 원하는 자리에 놓였으면 분할 PDF는 조각당 한 쪽인 PDF를, 분할 이미지는 조각당 한 파일인 ZIP을 만듭니다. 마지막 조각이 짧을 때 내용에 맞춰 자를지 규격 크기로 채울지는 설정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 볼 거면 자르는 쪽이, 인쇄할 거면 채우는 쪽이 낫습니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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